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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로우카본과 탄소중립 기술사업 업무협약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3.03.16 16:19
수정 2023.03.16 16:19

조영태 KCL 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기후기술 선도기업 ㈜로우카본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발전 및 공동연구를 위해 16일 KCL 서초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해 자원으로 만드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이다.


KCL은 여수시에 CO2전환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기술을 지원하는 등 이산화탄소 재활용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가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시설 구축, CCUS분야 시험인증 및 표준화는 물론 ESG 경영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LC(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제)를 이용한 탄소저감 및 공기정화시설 구축 ▲CCUS 시험인증, 표준화, 기술인증 ▲정보교류 및 연구·용역과제 수행 ▲ESG 경영 지원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최근 CCUS 분야 신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시험평가 체계 및 표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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