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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3.14 16:35 수정 2023.03.14 16:35

손흥민. ⓒ AP=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발표됐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득점은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서 터진 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두 번째 골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감아차기다.


손흥민은 참석 대신 구단 SNS를 통해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3년 전 수상으로 이어졌던 골은 번리전서 기록한 그 유명한 70m 질주 후 득점이다.


한편, 아스날의 마틴 외데고르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마찬가지로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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