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기축제 '운영계획, 예산집행' 수립
입력 2023.03.07 15:08
수정 2023.03.07 15:09
이천시는 이천문화재단, 도예인과 지역 주민들의
올 축제를 운영 계획 10여 차례 논의 예산계획 논의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일 지역 도예인들을 대상으로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실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천시는 이천문화재단, 도예인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해 올해 축제를 운영 계획을 10여 차례 논의하고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는 전체 마을주민 회의·동의를 통해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집적된 축제공간 조성 협의 후 사기막골 도예촌은 별도의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전통도자기를 넘어 일상 곳곳에서 이천도자기가 대표 생활자기로서 자리잡고 있어, 이를 확장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위해 축제 슬로건을 '삼시세끼의 품격 Icheon Ceramics'으로 정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랜 협의와 숙고 끝에 수립된 축제추진 기본방향, 세부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역 공예인에게 이천시 대표 축제를 계획하고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또 축제 주제에 걸맞고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준비를 요청하는 자리가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나아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로 이천도자산업 부흥과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설명회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