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설악산 국제 대 암벽등반대회´ 열린다
입력 2008.08.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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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19일까지 설악산을 국제적 암벽등반 메카로 조성키 위해

제1회 설악산 국제 대 암벽등반대회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주최하고,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가 주관하는 등반대회는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민의 여가선용의 건전한 동기 부여와 설악산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창출하며, 국내외 산악인의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설악산을 국제적인 암벽등반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4일 대회를 위해 채용생 속초시장과 조성래 콤럼비아스포츠웨어사장, 문광수 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교장이 약정서를 체결했다.
대회에는 남, 녀 구분없이 18세 이상 암벽등반 경험자는 가능하며, 자유등반과 인공등반을 혼합한 빅월 등반, 40m 온싸이트크린 등반으로 속도측정 경기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대회의 총 시상금은 1500만원으로 1등 1000만원, 2등 150만원상당 상금 및 부상, 3등 100만원상당 상금 및 부상 등을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전문산악인과 일반등산객 및 관광객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 중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 광장에서 산노래 및 컨추리 뮤직가수 초청 공연, 해외초청 산악인과 국내산악인 소개, 인공등반 영상물(요세미티등반)상영, 소공원 등산용품전시 및 판매, 전문등산장비 및 등반사진전시, 주마.홀링.하강.등반시범(비선대), 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 등 푸짐하면서도 다채로운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고 싶으면 홈페이지(www.exrider.co.kr(02-3491-0371)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