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월) 오늘, 서울시] 소상공인·비영리단체 지하철 광고 무료 지원
입력 2023.03.06 09:17
수정 2023.03.06 09:23
4월 6일까지 공모…심의위원회 심사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
별도 참가 비용 없이 제품 전시, 시민체험 공간 등 조성
50+캠퍼스 151개 교육과정 개설, 수강생 3054명 모집
1. 서울시, 2023년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전 개최
서울시가 운용하는 매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3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연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공모개시일 기준 최근 2년 내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시에서 디자인 기획·인쇄·부착과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을 지원받는다. 광고물 제작은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 등에 맡긴다.
시가 보유한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7000여면이고, 영상매체는 서울시 본청사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110여대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말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1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며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광고를 지원한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서울시, 자원 순환 신기술 박람회 참여 업체 모집
서울시가 다음달 12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신기술 박람회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 주제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이용한 재활용 활성화'로, 서울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신기술과 폐자원을 재활용한 제품 전시,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체험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보유 제품,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포함된 신청서를 17일까지 서울시 자원순환과 담당자 전자우편(gpdnjsdl16@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시는 제품의 성격, 신청면적 등에 따라 참가자를 확정하고 전시 구역을 배정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무료로 자원순환 신기술 박람회를 관람, 체험할 수 있다. 25개 자치구, 관련 기업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3. 서울시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과 직업전환 실무교육이 중심이다.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에서 총 15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30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캠퍼스별로 '신직업 트렌드 특강'을 운영해 드론전문가, 데이터라벨러, 여행상품상담사, 전기기능사,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1인 셀러, 스마트팜 등 8가지 신직업을 소개한다.
50플러스캠퍼스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