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임직원 '헌혈증 163매' 적십자사 기탁

시흥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63매’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도시공사 제공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적 혈액난 속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일조하고자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작년 한 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단체헌혈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63매’는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중증질환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전달했다.

공사는 올해 첫 단체헌혈 행사를 시행하였으며 약 70여 명의 임직원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정동선 사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회 속 그늘진 곳에 희망의 불빛이 비춰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