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
입력 2023.02.21 13:06
수정 2023.02.21 13:06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고위험작업 근로자들 안전 확보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종합 점검
경기 안성시는 지역 중대산업재해 요인을 발굴·예방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 점검해 각종 사고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