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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직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1,894만원 기탁

김신호 기자 (kknews@dailian.co.kr)
입력 2023.02.17 15:55
수정 2023.02.17 15:55

구청직원 성금에 이어 시민들의 성금도 이어지고 있어

남동구는 추후 성금·물품 추가 기탁 예정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지진으로 큰 피해을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894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청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 남동구는17일 만수2동 주민자치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이 기탁되는 등 지역 단체들을 통해서도 지진 피해 성금 및 구호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이같은 성금과 물품들을 모아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며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이 17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구청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남동구제공
17일 만수2동 주민자치회에서 100만원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남동구 제공

김신호 기자 (kk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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