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모범음식점 56개소 추가 지정…총 100개소로 확대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접수 받아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정할 계획

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는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현재 44개소인 모범음식점을 56개소 추가 지정해 총 100개소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구리시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확대·관리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 시 추가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 대시민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일반음식점 전체 총수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2022년까지 구리시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44개소이며,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저리 융자(연1~2%) ▲영업장별 쓰레기봉투(50L, 120매/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간 2회(6월, 9월)에 걸쳐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