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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디스플레이 챙긴 이재용, 다양성 강조한 최태원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입력 2023.02.11 06:00
수정 2023.02.11 18:0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찾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 키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앞줄 가운데)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OLED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


#회장 승진 이후 자취를 감춘 ‘식판경영’. 가파른 반도체 시장의 ‘내리막길’을 앞두고 웃음기 사라졌나.


◆최태원 SK 회장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조직 다양성'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신임임원 패널과 토론을 하고 있다. ⓒSK

3일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 가량 높다”며“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강조. 올해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7%에 불과하고 국적도 모두 한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다양성 측면에서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하기도.


#임원 승진 연차에 가까워진 여성 직원들 ‘심쿵’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재계 온정 이어져
주요 대기업 사옥 전경. 왼쪽부터 삼성서초사옥, SK서린빌딩,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LG트윈타워(출처 :각사)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진 발생 직후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의 50만 유로 규모 현물을 지원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건설기계 계열사를 보유한 HD현대와 두산그룹이 각각 중형 굴착기 10대와 100만 달러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후 삼성전자 300만 달러, 현대차그룹 200만 달러, SK그룹·LG그룹·포스코그룹 각 100만 달러 등 성금 기탁 계획 잇달아 발표.


#해외 재난 지원에도 빛나는 K-기업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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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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