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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교통 불편 크게 개선돼”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09 10:24
수정 2023.02.09 10:24

지난 1개월 운행상황 모니터링 분석 결과, 혼잡시간대 입석 승객·무정차 불편 민원 상당 감소 확인

남양주시청 전경.ⓒ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1월 2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효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6억 2500만 원을 편성해 혼잡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의 4개 노선 이용객을 모니터링한 결과, 33-1번(청학리~당고개역) 및 76번(다산동~석계역) 버스의 입석 승객이 상당히 감소했으며 M2352번(평내농협~잠실역) 및 1000-1번(호평동~잠실역) 버스도 매우 원활하게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으로 승객 분산은 물론 입석 승차 감소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했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바쁜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상황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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