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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률 실내 76%·실외 66%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07 16:59
수정 2023.02.07 16:59

시민 1800명 대상 관찰 조사한 결과, 마트(93%)·PC방(34%)·공원(30%)·당구장(25%) 순

남양주보건소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내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률은 76%, 실외 마스크 착용률은 66%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내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률은 76%, 실외 마스크 착용률은 66%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좁은 공간을 공유하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보다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마트(93%), 실내 체육 센터(84%), 복합 쇼핑몰(81%), 도서관(78%), 인도(77%), 관공서(69%), PC방(34%), 공원(30%), 당구장(25%), 실외 체육 시설(0%) 순으로 마스크 착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소에 따라 마스크 착용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0~93%), 개인이 선택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규제보다 권고에 기반한 자율 방역 수칙으로의 전환이 이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실천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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