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의 비전발표 "3폐 개혁으로 총선 승리할 것"
입력 2023.02.07 14:27
수정 2023.02.07 14:27
"한국의 링컨이 되겠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조경태 후보가 7일 "3폐 개혁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빌딩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한국의 링컨이 되겠다"며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등 3폐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줄이고 폐지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또 국회의원 면책특권, 불체포특권을 폐지하도록 범국민운동을 앞장서 반드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정당국고보조금을 즉각 폐지해서 세금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며 "통합과 개혁, 개혁과 통합을 통해 반드시 총선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국토·국가 개혁에 대해선 "국토와 국가개혁은 윤석열 정부가 정말 잘해 낼 것이라 믿지만 정치 개혁은 저 조경태에게 맡겨주신다면 반드시 우리 존경하는 많은 정치인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