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5명 위촉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07 11:15
수정 2023.02.07 11:15

청년층 소통 가교 역할 담당…“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며 청년정책 펼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가운데)이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를 위촉하고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일,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5명을 위촉했다.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청년층에 대한 소통·의견수렴 창구로서, 시정운영 및 정책 추진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만 19~39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처 청년명예시장 1명과 정책특보단 4명을 위촉했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4차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물론, 건강·육아·음악·교육·환경·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김동호 청년명예시장은 ICT 등 4차산업 분야 전문가이고, 이대근·박은형·박윤수·노지민 4명의 정책특보는 유명 종합병원 근무경력과 대기업 엔지니어 및 육아, 음악대학 교수, 자원봉사단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방문 ▲각종 기념식·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정기회의 개최 ▲청년의 관점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여러분들은 우리 하남시 9만 2천여 명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들의 대변인이다”라며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애환은 물론, 청년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정책 제안을 제시해 하남시 청년정책의 초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채용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총 18개 사업에 73억 89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