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3.02.04 09:21
수정 2023.02.04 09:22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동절기 취약요인 사전차단 위해
경기 양평군은 건설분야 재난취약 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하여 건설현장 내 취약요인(가스질식, 가시설붕괴 및 용접작업 및 인화성 물질 취급부주의에 따른 화재·폭발 등)을 사전차단하고, 건축공사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위하여 관내 ‘동절기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점검 및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장 총7개 단지(3538세대)에 대하여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흙막이 및 터파기 구간내 변이계측 ▲동절기 한중콘크리트 타설 적정여부 ▲콘크리트 보온양생시 발생되는 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현장내 적설 및 결빙에 따른 전도, 추락요인 차단▲품질관리자 상주여부 및 품질관리시험실시 등이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금번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공사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등, 아파트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예방으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대형 주택건설사업 착공부터 준공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