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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서부권 신규 철도' 연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입력 2023.02.03 15:27
수정 2023.02.03 15:27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을 목표로 미래 교통수단 예측과 종합적인 검토

균형발전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와 철도 교통의 확충과 이용자 편의 고려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화성시 제공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2일 동부과 서부권의 신규 철도 연결을 비롯한 서비스 확대 및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은 지난해 7월 부터 열린 민선8기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민관이 전문가들이 모여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논의하는 정책 포럼이다.


포럼에는 곽윤석 정책실장 주재로 미래비전담당관, 철도트램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책임안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와 행정이 모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효율적인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을 목표로 열린 포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진석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교통의 의미와 국가 및 도시 단위별 철도 사례를, 한상연 책임안전연구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미래 교통수단 예측을 통한 종합 검토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대중교통의 이용 증가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인프라, 특히 철도 교통의 확충이 필요하며 단순 철도 노선 계획을 넘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8기 출범이후 지난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철도사업 추진전략 기반 마련 및 민선8기 철도분야 공약과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철도혁신추진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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