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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G6000, G6100번 광역버스 출퇴근 전세버스 추가 운행”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1.20 15:23
수정 2023.01.20 15:23

G6000번 2회(출퇴근 각각 1회), G6100번 2회(출퇴근 각각 1회) 추가 운행

배차 간격이 10~15분으로 단축돼 혼잡도 크게 개선될 전망

다른 광역버스(상봉역)와 시내 마을버스도 신설 추진

경기 의정부시는 2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대책으로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출퇴근버스(수요대응형 전세)를 추가 운행한다.

ⓒ경기 의정부시~서울 잠실을 운행중인 G6000번 광역버스의 모습.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이 중단됨에 따라 혼잡 개선과 승차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주관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광역버스를 추가 증차하기로 합의하면서 마련됐다.


추가 운행 횟수는 G6000번 2회(출퇴근 각각 1회), G6100번 2회(출퇴근 각각 1회)로 G6000번의 경우 출퇴근 전세버스를 임시 운행한 후 올 상반기안에 2층 버스로 바꿔 운행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증차 운행하는 G6000번과 G6100번은 배차 간격이 10~15분으로 단축되어 탑승시 혼잡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는 매일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만차로 인한 입석 현상으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광역버스 증차를 계속 요구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광역버스(민락‧고산지구~상봉역)신설을 대광위에 신청, 다음달 승인을 앞두고 있고 올 하반기에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추진상황을 자주 점검하여 대중교통 개선책을 꼭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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