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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병역 비리 의혹 연예인 지목…소속사 측 "곧 입장 밝힐 것"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01.12 16:52 수정 2023.01.12 21:08

래퍼 라비가 허위 진단서로 병역을 면탈한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12일 경향신문은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 A씨가 자신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는 실적을 홍보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브로커 일당은 지정 병원에서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게 한 뒤, 이를 근거로 병역 면제나 병역 등급 조정을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A씨를 군 입대를 이유로 지난해 5월 TV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가 같은 해 9월 복귀했고, 이후 10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래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래퍼가 라비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라비가 지난해 5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뒤 그해 10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네티즌들은 보도 속 설명과 라비의 행적이 일치하는 점을 이유로 라비가 병역을 기피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라비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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