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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안성당 교육관 등 근대건축자산 4곳 상세조사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3.01.06 13:39
수정 2023.01.06 13:40

1930~1959년 건축…3D 스캔기법·실측 통해 보전·활용방안 마련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오는 8월까지 옛 가와바타 창고(건축연도 1942년)와 이십세기약방(1959년), 해안성당 교육관(1939년), 옛 미츠코시 백화점(1939년) 등 역사·문화적 보전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자산 4곳을 상세히 조사해 보전·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D 스캔 기법과 실측을 통해 건물 재료·구조·설계 등을 파악하고 도면·사진·자료를 남기게 된다. 또 역사적 근거와 이야기, 유명 인물 연계 등 인문 조사를 병행하고 건축자산 활용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건축자산 상세조사가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건물 훼손을 막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사대상을 연차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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