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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추진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1.02 13:47
수정 2023.01.02 13:47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제정 절차 진행 중…2023년 연내 접종 예정

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가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의회 의결 및 예산이 확보되면 연내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하며 신경통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통한 시민들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감소 효과와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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