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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청년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1.01 10:03 수정 2023.01.01 10:04

2023년 청년일자리과 신설, 25개 청년정책사업에 71억 6700여만 원 예산 편성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하남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년들과 소통해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2023년부터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사업에 7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19세부터 39세에 달하는 하남시 청년은 9만 명이 넘어 전체인구의 28.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 하남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를 운영하며 하남시만의 청년특화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하남시의 도약을 이끌 청년들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니, 청년들도 시에 믿음을 가지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월 29일, 청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청년커뮤니티 구성 ▲청년들의 직업체험 및 일자리 정책 ▲청년지원 활동 예산 확대 ▲청년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청년 및 시민들의 스포츠 공간 확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 자리에서 “청년일자리의 가장 큰 문제는 일을 구하는 청년과 청년을 원하는 기업 사이의 연계성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일회성, 단기적인 취업교육에서 벗어나 취업지원 교육비로 300만 원을 지원해 최소 6개월 이상 스스로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협의 후 실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하남시는 청년명예시장제 운영, 청년일자리 교육 등 25개 청년정책사업에 총 71억 6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남시 청년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사업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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