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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진실화해위원장에 김광동 상임위원 임명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2.12.09 14:39
수정 2022.12.09 15:20

대통령실 "이론·실무 겸비…국민통합 기여 적임자"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장에 현(現)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장관급인 진실화해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위원장은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해 온 정치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이며, 21년 2월부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과거사에 대한 진실 규명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사 진실 규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 현안 업무 추진의 연속성은 물론 대한민국이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1963년생인 김 위원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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