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공채 돌입…480명 채용
입력 2022.12.08 16:50
수정 2024.01.22 15:01

NH농협은행은 480명 규모의 내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초 인력공백 최소화 및 조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채용 시기를 앞당겨 12월 초에 진행한다.
신규직원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하며, 울릉도 및 강원도 영동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별도 지역을 추가 구분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진행하며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성 편의 등을 위해 전체 비대면 온라인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또 농협은행은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NH TOWN을 통해 채용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번 달 15일에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금융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온정과 진심을 담은 휴먼 디지털뱅크로서 농협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