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5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기록
입력 2022.12.05 16:52
수정 2022.12.05 16:52
경복대 취업률 77.7%…전문대 평균 취업률 68.7%,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1.0% 대비 훨씬 높아
지난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도 높아져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경복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오르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 2021년 취업률 대학정보공시(2020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경복대는 77.7%의 취업률을 기록해 졸업생 2천 명 이상 대학 중 5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및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청년취업난 속에서 경복대가 기록한 취업률 77.7%는 전문대 평균 취업률 68.7%,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1.0% 대비 훨씬 높은 취업률 기록이다.
경복대는 그동안 경복대만의 100% 취업보장형학과 완성을 위해 8400여 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산학연협력 LINC3.0 사업 운영, 취업역량 및 직무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경복대의 ‘취업보장형학과’는 해당학과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처 확보를 위하여 학과 전임교수가 전공관련 유관기관을 발굴하여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통해 학교 졸업 전까지 입학정원의 3배수 이상을 확보한 학과이다.
또한 경복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서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20억 원 씩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복대는 LINC 3.0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학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취업률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학위 취득 후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 취득으로 인정된다.
이 학사학위과정은 현장밀착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보다 깊이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또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 취득으로 인정되는 만큼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한편 경복대 남양주캠퍼스는 지난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취업률 고공 행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