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월) 오늘, 서울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 제안한다
입력 2022.12.05 10:07
수정 2022.12.05 10:14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동…시민 공감 정도에 따라 검토
행정 보조업무 대학생 250명 모집…내년 1월 9일~2월 17일까지 근무
당신은 당신의 반려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자격있는 반려인' 공부 기회
1. 서울시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 창구 신설
서울시는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주거, 환경, 사회안전망, 불평등 문제 등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등록된 제안 내용은 서울시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동해 시민 공감 정도에 따라 검토한다. 시민 50명이 공감하면 시 부서 검토 및 답변을 실시하고, 100명이 공감하면 공론장을 개최하고 정책화를 논의한다.
2.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알바 모집...주5일 169만원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겨울방학에 시 부서와 사업소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6주간이다.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점심시간 별도)를 원칙으로 한다. 일급은 5만3100원(외근 근무자 3000원 추가 지급)으로 총 6주 근무시 169만5710원(내근직 개근 기준)을 받을 수 있다. 급여는 1·2월 두 달로 나눠 분할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앱이나 홈페이지(news.seoul.go.kr/gov/news-all)에서 신청하면 된다.
3.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자 3년 만에 28배 늘어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인 자격시험' 참가자는 2019년 189명에서 올해 5300여명으로 3년 만에 28배나 늘었났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있는 반려인'으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제도이다.
시험문제는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견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등 전문지식까지 총 50문항이다. 올해부터 신설된 실기 시험의 경우에는 반려인의 산책 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