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2022 올해의 책' 기획전…인기 도서 엄선
입력 2022.11.29 08:52
수정 2022.11.29 08:52
G마켓은 ‘2022 G마켓 올해의 책’ 기획전을 통해 올 한 해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합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분야별 주요 도서를 총망라했다. 2022종합 베스트100과 함께 ▲소설·에세이·만화 ▲인문·교양 ▲경제·경영·자기계발 ▲육아·교육 등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베스트셀러20위권에는 엔데믹으로 일상회복이 이뤄지며 ‘위로’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도서들이 주목받은 한편 스타작가와 유명 인플루언서 도서도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베스트셀러1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잡은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2위와 3위는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든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1, 2권이 각각 차지했다. 한인 이민 가족의 꿈과 희망이 담긴 내용으로 우리 삶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김훈 ‘하얼빈’, 김영하 ‘작별인사’, 오은영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등 유명 스타작가 작품도 탑20베스트셀러에 대거 올랐다. 자수성가 유튜버로 유명한 ‘자청’의 ‘역행자’,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유튜버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시리즈도 인기다. 이 외에 ‘웰씽킹’,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 자기계발 도서와 어린이·청소년 문고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긴긴밤’, ‘143층 나무집’ 등도 이름을 올렸다.
G마켓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책을 통해 차분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와 카테고리별 인기 책을 엄선해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올 한 해 주목받은 스타작가의 작품과 함께 위로와 재미를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도서를 모두 소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