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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앞둔 정우영 “팀워크, 공간 노출에 약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11.25 23:58
수정 2022.11.26 00:00

정우영.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비록 조별리그 첫 경기서 기용되지 않았으나 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이 이번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는 매우 진지했다.


정우영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벤투호는 24일 열린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0-0 무승부를 냈다. 하지만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우영은 이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나섰다. 정우영은 다가올 가나전에 대해 “포르투갈보다 가나에 중점을 두면서 봤다. 가나는 색깔이 뚜렷하고 빠른 팀이다. 어떻게 준비할지 형들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고 단호히 말했다.


특히 가나에 대해서는 “팀워크가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뒷공간 노출도 있었고 그 부분을 공략한다면 좋은 찬스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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