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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계묘년 토끼해 맞아 카드형 골드 출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11.14 15:46
수정 2022.11.14 15:46

카키·핑크 타입 총 4가지 중량

한국조폐공사가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출시한 카드형 골드 모습.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2023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부활과 장수의 상징인 토끼가 불로초를 물고 뛰는 모습을 표현해 계묘년 사람들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卯(묘)’, ‘999.9’, ‘FINEGOLD’, ‘37.5g’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문자와 홀마크를 삽입해 신뢰와 품위를 높였다.


뒷면에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잠상 기술을 적용했다. ‘KOREAN ART & VALUE CREATED BY KOMSCO’와 ‘한국조폐공사’ 문자를 새겼다.


중량은 37.5g, 11.25g, 3.75g, 1.87g 총 4종이다. 국내 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한다. 카드형 패키지는 카키와 핑크 두 가지 타입으로 고중량(37.5g, 11.25g)과 저중량(3.75g, 1.87g)을 차별화했다.


판매가격은 37.5g 363만원, 11.25g 110만원, 3.75g 37만5000원, 1.87g 19만6000원이다. 14일부터 11.25g, 37.5g 2종을 먼저 판매한다. 내달 13일부터는 3.75g, 1.87g도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 쇼핑몰과 오롯·디윰관,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롯데백화점몰, GS샵, 풍산화동양행, 카카오톡 선물하기, 롯데 온라인 면세점 등에서 판매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주화 및 훈·포장을 만들면서 축적한 압인 기술을 활용, 화폐제조 기관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금 순도 99.99% 고품질을 보장하는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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