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OTT 타고 글로벌로…170여개국 방영
입력 2022.11.12 10:53
수정 2022.11.12 10:53
'재벌집 막내아들'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12일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뷰(Viu) 측은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뷰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뷰 측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의 해외방영권리를 독점 구매한 뷰는 자체 보유한 아시아·중동 플랫폼을 포함해 일본,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현지 파트너사(코퍼스, 라쿠텐 비키) 재판매를 통해 글로벌 170여 개국의 방영을 최종 확정했다.
뷰 코리아(Viu Korea) 손승애 대표는 이번 해외 방영에 대해 "국가별로 존재하는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유통함으로써 해당 플랫폼 전략을 활용한 국가별 시청자 특색과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다"라며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폭넓은 유저에게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배급 형태"라고 말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송중기와 함께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며 금토일 주 3회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