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에만 국내 주식 3조6천억 순매수
입력 2022.11.14 06:00
수정 2022.11.14 06:00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한 달 새 3조6000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달 국내 상장 주식 3조579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한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에서만 3조668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89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미주(1조9000억원)와 아시아(7000억원), 중동(7000억원) 등에서, 국가별로는 미국(1조1000억원)과 캐나다(7000억원) 등에서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금융감독원
외국인은 국내 채권에 대해선 같은 달 16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는 석 달 반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6000억원)와 미주(1조1000억원)에서 채권을 순투자했다. 국채는 1조9000억원을 순투자한 반면, 통화안정채권은 2조6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로써 지난 달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상장주식 순투자액은 3조5950억원을 기록했다. 보유 잔액으로 보면 상장 주식 595조2130억원, 상장 채권 231조3790억원 등 총 826조592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