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패션 전문관 '온앤더스타일' 오픈…800여개 브랜드 망라
입력 2022.11.10 08:23
수정 2022.11.10 08:24
롯데온은 패션 전문관인 '온앤더스타일(ON AND THE STYLE)'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앤더스타일은 백화점 브랜드부터 소호(SOHO) 브랜드까지 약 800개 패션 브랜드를 고객에게 맞춤 제안하는 패션 전문관으로 뷰티, 명품에 이어 롯데온이 선보이는 세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온앤더스타일은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을 검색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탐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온앤더스타일에서 판매하는 50만 개 이상의 모든 상품은 성별, 브랜드, 카테고리 등의 속성에 따라 간단한 필터 기능만 사용해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랭킹' 코너에서도 브랜드,색상, 사이즈 등의 필터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기준에 따라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코너에서는 관심 브랜드를 선택해두면 해당 브랜드를 기반으로 세일상품 추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 관심사를 기반으로 인기상품 및 맞춤형 코디, 스타일링 팁 등도 제안할 예정이다. 인기 키워드를 선정해 최근 고객들이 가장 관심있는 품목, 브랜드, 상품 등을 소개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매장 오픈 시기인 11월에는 '#겨울아우터' 코너를 운영해 퍼, 레더, 데님, 코듀로이, 캐시미어 등의 소재와 코트, 패딩, 가디건 등 디자인 등으로 나눠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앤더스타일TV’를 운영해 상품의 실제 착용 모습 및 브랜드별 코디를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코디를 모델이 실제로 착용하고 이를 짧은 영상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아울러 주문하면 당일에 발송 가능한 상품을 모은 ‘오늘 발송’ 매장도 선보인다. 인기 상품 및 추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매장 내에서도 카테고리별로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온은 이달 30일까지 온앤더스타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패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브랜드 환승 이벤트’를 진행해 온앤더스타일 브랜드 중 관심있는 브랜드를 선택(찜)하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온앤더스타일은 브랜드 패션을 강화한 패션 전문관으로 나의 특징과 관심사에 따라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고 취향에 맞춰 상품을 제안해주는 패션 버티컬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패션과 뷰티간 교차 구매가 활발한 점을 반영해 온앤더뷰티 및 온앤더럭셔리 고객들을 계속해서 유입하고 연계 구매 및 재구매하도록 상품 및 프로모션을 구성하는 등 롯데온에서 쇼핑하며 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