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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탈선 복구작업 지연…오후 5시30분께 완료 예정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2.11.07 16:18
수정 2022.11.07 16:1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복구작업이 예정보다 1시간 30분 지연된 17시30분 완료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사고 열차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멈춰서 있는 모습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복구작업이 예정보다 1시간 30분 지연된 17시30분 완료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복구작업은 사전작업(전차선, 신호설비 철거 등) 이후 단전과 함께 오전 3시경 시작됐으며, 현재 160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총동원해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사고현장이 열차 운행 선로와 인접해 있어 직원과 고객의 안전에 유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량 회수, 제거된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예정된 복구시간보다 불가피하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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