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주호 교육부장관 임명 재가…1기 내각 구성 ‘마침표’
입력 2022.11.07 11:36
수정 2022.11.07 12:39
4일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불발
尹정부 처음으로 부처 장관 모두 채워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 재가 직후인 같은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4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송부가 불발되자 임명을 강행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장관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아시아교육협회가 사교육업체의 기부금을 받은 데 따른 이해충돌 가능성을 문제 삼아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 입장을 유지한 바 있다.
한편 박순애 전 장관의 낙마로 공석이었던 교육부장관 자리가 채워지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루 처음으로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채워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