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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통령실 국정감사 연기하기로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2.10.31 15:55
수정 2022.10.31 15:56

내달 3일 예정됐던 국감, 일주일

연기하기로…"참사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라 연기하기로 한 것"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야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본청 운영위원회 회의실에 모여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일로 예정됐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통화를 갖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연기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민주당은 출입기자단에 "방금전 여야 수석 간의 전화로 대통령실 국감은 일주일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며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열기로 구두 공감을 이뤘다"고 전했다. 공식 국민애도기간은 내달 5일에 끝난다.


다만 오는 2일로 예정된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운영위 국정감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현재 벌어진 참사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어서 이렇게 (연기하기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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