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장, 내년 하반기 회복 전망"
입력 2022.10.27 11:40
수정 2022.10.27 11:40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부문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내년 하반기 정체된 재고 소진, HPC(고성능컴퓨팅), 오토 등 응용처 수요 견조로 회복할 것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매크로 경제의 침체가 장기화할 불확실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당사는 시장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보면 HPC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당사는 선단 노드 투자, 신속한 램프업을 위한 멀티패스 구축, 수율 개선, 고객사 멀티벤더 전략 활용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