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개최
입력 2022.10.27 10:00
수정 2022.10.27 10:00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이영기)는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창작영화제를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꿈을 영화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10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어린이창작영화제의 개막식은 유튜브 스트리밍과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10월28일 금요일 시상식에 참여 못하는 지방학생이나 외국학생들도 쉽게 참여해서 실시간 수상소감도 밝힐 수 있는 메타버스 내 영화관과 시상식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 이정국교수(영화감독)는 “그 동안 영화는 종합예술로서 전문 영화인들 중심으로 만들어져 왔지만, 이제는 누구든 영화를 제작하고, 연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핸드폰으로 손쉽게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익숙한 예술활동이다.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협업, 소통, 더 나아가 그 어떤 놀이보다 깊고 풍성한 감동을 경험하는 놀이가 되었을 것 이다. 출품작들은 다양한 주제와 색다른 언어로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아 어린이가 만든 영화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최재광(서울안평초등학교 교장)은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신인류라고 한다. 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현실을 어릴 때 체험하였고, 펜데믹으로 우리와 같은 일상을 잃어 버린 특징이 있어 사회현상에 적극 참여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조숙하다. 해당 영화제가 가진 의미는 이런 현재의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10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메타버스 세계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고,영화제 시상식은 10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볼 수도 있고, 유튜브 및 메타버스 세계를 통해 국내, 외 어린이 및 어린이 영화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다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29일(토) 영화제 축제는 오전11시부터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답십리촬영소 영화의 거리에서 영화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이외에도,AIA생명에서 후원하는 건강한 마음표현, 신체활동, 금융교육, 식습관교육 부스와 학교영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영화 특수분장 체험, 놀이체험, 한국예술문화연구소에서 기획한 음악,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