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이어 3년 만에 정상 개최…다음 달 화려한 '불꽃축제' 열리는 도시
입력 2022.10.25 11:28
수정 2022.10.25 11:28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이어 부산에서도 3년 만에 불꽃축제가 정상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5일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등에서 3년 만에 부산불꽃축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는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한다는 뜻을 담은 '부산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크게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나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정된 사전 행사에서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이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중국 써니사의 해외초청불꽃쇼를 시작으로 '부산멀티불꽃쇼'가 약 1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광안대교 일부가 통제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의 부분 통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