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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반입차량 비대면 원스톱 등록·고지 서비스 운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10.21 12:23
수정 2022.10.21 12:23

반입차량 등록 업무 고객센터 일괄 처리

한 폐기물 운반업체 차량 운전자가 비대면 반입차량 등록 및 반입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곤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폐기물 운반업체와 지자체 등 편의를 위해 폐기물 고객센터를 활용한 ‘비대면 반입차량 등록 및 반입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L공사는 “기존 대면·유선·공문방식 등으로 처리하던 반입 차량 등록 업무를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버튼 하나로 신청, 승인이 모두 가능해진다”며 “반입수수료 고지서도 폐기물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출력할 수 있게 되며, 기한 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도입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간 568건 차량등록 요청공문과 1000건 이상 종이서류 제출을 없애고 평균 2~3일 걸리던 접수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손경희 SL공사 반입부장은 “업체와 지자체가 처리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선으로 번거롭게 문의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업무개선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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