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레오나드, 가을·겨울 시즌 프레젠테이션…"영 타깃 공략"
입력 2022.10.21 13:38
수정 2022.10.21 13:38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 레오나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롭게 달라진 2022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레오나드는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2022 FW, 2023 SS 컬렉션 및 브랜드 아카이브를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타깃 고객뿐만 아니라 연예인, 바이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레오나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지 룩스’가 참석해 새롭게 달라진 브랜드 방향성과 그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레오나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로, 1958년 ‘레오나드 패션’ 립 이래 여성복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향수 등에 이르는 토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브랜드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핸드프린트 기술로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한 패턴이 대표적이며, 20가지 이상의 컬러를 조합한 원단을 개발해 서양적인 화려함에 동양적인 신비감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레오나드는 이번 행사에서 플라워 패턴의 실크 저지 원피스와 스커트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아이템뿐만 아니라 영 타깃 고객층을 겨냥해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은 소재와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호피 패턴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와 후드 스웻셔츠 등 캐주얼 아이템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기 화려한 패턴물 외에도 간결한 느낌의 솔리드 코트를 추가로 구성했다. 오는 2023년 봄·여름 시즌에는 실크 외 데님, 코튼 원단도 새롭게 도입해 소재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지 룩스 레오나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국 고객들을 직접 만나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새롭게 달라질 변화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랜드만의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2022 FW시즌부터는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영 타깃 고객층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