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브랜드 독립 10주년, 우리땅 독도 지키는 후원금 전달
입력 2022.10.20 10:46
수정 2022.10.20 10:46
CU 독도사랑 원정대 3년 만에 재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함께 고객 참여형 캠페인 전개
CU가 우리 땅 독도 지킴이로 나섰다.
CU가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함께 독도를 방문해 ‘2022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CU는 2014년부터 매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독도 사랑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독도 방문도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지금까지 뱃길로만 독도를 다녀온 거리는 약 3800km다.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 대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독도로 향하는 울릉도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에 직접 입도해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올해로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맞는 CU는 2012년부터 고객, 가맹점주들과 함께 매년 독도 응원 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정기적인 독도 수호 및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U는 독도사랑 원정대 활동 외에도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상품(독도 간편식 등) 출시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CU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함께 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권오철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NASA ‘올해의 천체 사진’에 선정된 인물로 ‘울릉도에서 본 독도 일출’이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유명하다.
CU는 권오철 작가의 영상 소스를 활용해 독도 시네마 콘셉트로 제작된 ‘Zoom-in DOKDO’ 영상을 CU공식 인스타그램과 씨유튜브에 공개한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도의 일출 장면을 비롯해 천장굴, 얼굴바위 등 독도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1일부터 일주일 간 CU공식 인스타그램, 씨유튜브에 게재된 독도 시네마 영상의 감상평 댓글수가 250개를 달성하면 1000만원의 기부금이 독도사랑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해당 기부금은 최초의 독도 문화 공간인 ‘독도랜드(독도 홍보관)’ 건립 기금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가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영토 수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CU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전국 1만6500여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