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8% '횡보' [한국갤럽]
입력 2022.10.14 15:19
수정 2022.10.14 15:20
지난주 대비 1%p 미세 하락
60대·70대 이상서 각 48% 지지
40대 14%·30대 18%·20대 21%
영남 높고 호남·수도권서 낮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횡보하며 20% 후반대를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28%로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 48%로 가장 높았으며 40대에서는 14%, 30대에서는 18%, 20대 이하에서는 21%로 저조한 편이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41%, 부산·울산·경남 37% 등 영남권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반대로 광주·전남북은 14%로 가장 저조했다. 서울은 24%, 인천·경기는 27%로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 국민의힘 32%였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6%p 급등했으며,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는 국민의힘 54% 민주당 26%,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8% 민주당 30%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반대로 2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29%, 30대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0%, 40대에서는 민주당 47% 국민의힘 17%, 50대에서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29%로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54% 민주당 19%,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 36% 민주당 32%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반면 광주·전남북에서는 민주당 55% 국민의힘 17%, 대전·충남북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32%,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9%, 서울에서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1%로 민주당이 우위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