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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여가부 폐지 관련 여성계 의견 듣는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2.10.09 15:50
수정 2022.10.09 15:50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불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9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계를 만나 여가부 폐지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여성가족부는 김 장관이 오는 10일 여성계 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여성유권자연맹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장이 참석한다. 여가부 폐지를 꾸준히 반대해온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불참한다.


정부는 지난 6일 여가부를 폐지하고 부처 주 기능인 청소년, 가족, 여성정책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관한 사무는 보건복지부로, 여성고용 관련 정책은 고용노동부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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