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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유해업소 구역 '청소년 보호 민관합동점검'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입력 2022.10.07 14:35
수정 2022.10.07 14:35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청소년보호를 위한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합동점검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12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처인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했다.


구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 선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처인구 한 관계자는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계도로 청소년의 탈선과 범죄 예방·보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업소들의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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