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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동 걸린 손흥민, 1·2호골 모두 9월의 골 후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9.23 16:34
수정 2022.09.23 16:34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가운데 2골이나 후보

손흥민. ⓒ AP=뉴시스

공식전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골 후보에 2골이나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2022-23시즌 EPL 9월의 골 후보 8개 가운데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이 포함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마침내 긴 부진에서 벗어났다.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 투입된 그는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막혔던 혈을 제대로 뚫었다.


특히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만든 시즌 첫 골과,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감아차기로 기록한 두 번째 골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이번 토니(브렌트포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팔리냐(이상 풀럼),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필립 빌링(본머스) 등과 경쟁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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