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추석 '안보 행보' 尹대통령 "군복무 자랑스럽게 기억되도록 아낌 없는 지원"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9.10 17:33 수정 2022.09.10 17:33

장병들과 추석 오찬…파병부대엔 '화상 격려'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모두 편안한 명절 연휴

가족·친구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 다하길

국민 여러분도 국군 장병에 많은 응원 부탁"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인 10일 국내외 우리 부대 장병들 격려 행보에 집중하며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있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같은날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고, 오후에는 해외 파병부대와 화상통화를 갖고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태풍 수해 현장에서 여러분이 흘린 구슬땀이 모여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국군 장병들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