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추석 맞아 저소득층에 나눔 꾸러미 전달
입력 2022.09.06 19:30
수정 2022.09.06 19:30
전년 대비 지원 규모 확대
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을 맞아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3000만원 상당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더 힘들어진 이웃을 위해 지원금을 전년 대비 50% 늘리고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아동센터 56개소와 아동·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7개소다. 울산항만공사는 품질 좋은 중소기업제품으로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균 울산항만고사 사장은 “추석 명절만큼은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