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상륙…8월 집중호우 때와 비슷한 폭우, 김기현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野, 이재명 봉고파직이 순리" 등
입력 2022.09.03 17:43
수정 2022.09.03 17:43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상륙…8월 집중호우 때와 비슷한 폭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3일 이 같이 전망했다. 상륙 시점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세력이 센 것인데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보다 낮은 것이다. 힌남노 현위치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이다. 현재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40hPa와 47㎧로 발생지에서 현재 위치로 이동할 때보다 세력이 다소 약화했다.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정체하면서 '용승효과'로 스스로 세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기현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野, 이재명 봉고파직이 순리"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 늦기 전에 이재명 대표를 봉고파직(封庫罷職) 하는 것이 순리"라고 압박했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상대로 기만과 거짓을 일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거짓 해명 혐의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당시 성남시와 국토부가 주고받았던 공문이 공개됐다"며 "이 대표는 '박근혜 정부 국토부의 압박 때문'이라고 변명했지만, 공문에는 '성남시가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고 적시되어 있었다"고 강조했다.
▲尹대통령, 태풍 힌남노 북상에 "최고 단계 대응태세" 주문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5~6일 경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재차 지시했다. 3일 오전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 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강 대변인은 전했다.
▲원숭이두창 국내 2번째 환자 발생…지난달 18일 입국 내국인
국내에서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돼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했다. 확진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같은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8월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문의해 인지됐고, 이후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의사환자로 분류해 유전자검사한 결과 양성임이 확인됐다.
▲오늘부터 국내 입국시 코로나 음성확인서 필요없어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항공이나 선박으로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백신 접종 이력이나 출발 국가와 관계없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국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 국가의 검사 관리가 부실해진 점과 국민 불편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해외입국 정책을 개편했다.
▲'정부·관광공사 유튜브' 한때 해킹 당해…일론 머스크 등장하기도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잇따라 해킹당해 계정 탈취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정보기술(IT)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이 이날 외부 해킹으로 인해 채널이 탈취당했다가 약 4시간만에 복구됐다.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의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인터뷰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 이후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은 복구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계정의 구독자 수는 약 26만200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