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추석 전 막판 '밀어내기' 분양…전국서 9171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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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분양물량 밀어내기에 돌입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진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9171가구(임대·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은 물량 중 약 70.38%(240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236가구), 경기 화성시 '동탄역 플라쎄 더 테라스'(166가구), 인천 동구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200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등장한다. 강원 원주시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현대건설, 975가구), 부산 수영구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현대엔지니어링, 447실), 충남 천안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롯데건설, 1199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월산' 등 13곳,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