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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 최대 0.85%P 인하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2.08.31 09:20
수정 2022.08.31 09:20

카카오뱅크 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5%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하 금리는 내달 1일 약정 건부터 적용된다.


변동금리(6개월 변동) 상품의 금리를 0.85%p 낮추면서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4.05%에서 3.20%로 낮아진다.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0.25%p 인하한다. 혼합금리 상품은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6개월마다 해당시점의 연동금리를 적용해 변동된다. 혼합금리 대출상품 최저금리는 4.71%에서 4.46%로 낮아진다.


이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의 누적 약정 금액은 5500억원을 넘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에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p 낮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에 고객분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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