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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투자자 위한 자본시장 리스크 분석 연재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2.08.22 12:00
수정 2022.08.22 10:35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금감원

금융감독원은 1000만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상장법인 리스크 등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공시조사 수행하며 파악·분석된 내용 중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외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9~10월 중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 자료가 배포되고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에도 공유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주식 개인투자자 수가 1374만명으로, MZ세대 등 자본시장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 노력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 측 설명이다.


이어 "한계기업의 상장폐지위험, 기업의 복잡한 자본거래 발생 등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투자자 등 자본시장 참여자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공시조사 이슈 분석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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